보도기사

보도기사전기도면 자동화솔루션 ioA 2.0, 청년사관학교 스타트업 지원으로 결실

2019-10-28
조회수 1818

IT 조선 본문: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8/2019102800944.html


이달 30일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 전기도면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ioA 2.0을 출시하는 ㈜HESOFT(대표 김현)가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에 청년사관학교 스타트업 지원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현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전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년사관학교 스타트업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HESOFT


IoA 2.0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개발작업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기존에 구축된 엑셀 데이터로 자동화 전장 설비 제작에 필요한 전기도면을 자동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는 최근 많은 기업이 뛰어들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견인할 대표 소프트웨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ioA 2.0 프로그램은 국제전기표준규격(IEC), 미국전기공사규격(NFPA)를 지원하므로 세계 모든 설계자가 ioA 2.0으로 설계된 전기도면을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사용될 PLC 부품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해 제작도면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국제 표준 대응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표준설계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ECAE(Electric Computer Added Engineering) 프로그램 분야에서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AUTOCAD와 EPLAN 파일과 연동이 가능한데, ioA로 생성된 제작도면을 AUTOCAD와 EPLAN으로 보는 것은 물론 수정 및 파일변환까지 지원한다. 


IoA 2.0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은 설계작업의 효율성 극대화다. 엔지니어가 보유한 엑셀 데이터로 전장설계도면생성이 가능한 자동화 설계환경을 지원하므로 추가적인 작업없이 PLC 제조사별 설계와 보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반복작업으로 투입된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개발자의 작업효율을 극대화한다. 실제로 100페이지 분량의 전장설계도면 제작 시 작업공수를 평균 56% 낮추어 준다. 


한편, 전기엔지니어 출신인 ㈜HESOFT 김현 대표는 전기설계 자동제어 시스템의 구축 시 계속 반복해야 하는 수작업 설계과정, 그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소요, 설계자 간 설계 방법의 차이로 인한 작업 비효율 등을 경험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IT조선)